하노버 당일치기
어쩌다가 하노버 당일치기를 결정하게 됐더라? 아무튼 하노버 당일치기 다녀왔다. 저번학기 세미나에서 만난 교환학생 친구가 마침 하노버에 살기도 하고 함부르크에서 한시간 반정도 기차타고 가면 되는 거리라 당일치기에 도전해봤다. 그런데 기차 70분 연착됐다. 😇 다행히 무사히 하노버에 도착하기는 했습니다. 하노버 중앙역 앞에는 이렇게 말을 탄 동상이 있는데 친구 왈, 이곳이 하노버의 만남의 광장이라고... 근데 이 사람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이 친구들도 모르는 모양. 아무튼 나오자마자 동상이 멋있어서 기차 연착으로 짜증났던 마음도 어느새 풀렸다. 이날 바람이 엄청 불긴했는데 해도 아주 쨍쨍해서 여러모로 즐거웠다. 하노버의 관광지를 연결한 Red Line! 이 라인을 따라 걸으면 하노버의 명소를 둘러볼수 있다나...
독일/일상
2022. 3. 31. 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