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아무도 없는 이 밤
극단 불의 전차 | 아무도 없는 이 밤 | R&J 씨어터 | 190130 20:00 CAST도예준 정유호 오현서 김동준 조세라 장기석 정명군 탁승빈 내용 (스포 포함) 방에는 의자에 묶여있는 여자(지수)가 있고 유기차는 칠판을 바라보고 서 있다. 별들이 보여요. 별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아요. 그냥 반짝거리기만 합니다. 아무도 없는 이 밤. 나와 별이 마주합니다. 우린 한동안 바라만 봅니다. 나는 별을. 별은 전체를. 전체를 바라본 별은 시간이 지나야 나를 바라봐줍니다. 오늘은 별이 보이지 않아요. 기차가 처음 입을 떼며 읽는 이 글은 기차의 형 기호가 쓴 글이다. 기호는 눈이 보이지 않고 기호와 기차의 부모님은 형제를 두고 다 떠났다. 기호는 환기를 시킨다며 창문을 열고 매일같이 몸을 씻으며 자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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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 22:05